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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루 10억 회 시청 돌파의 의미

IT문화원(2009.10.11) URL: http://ith.kr/blog/20091011_youtube.html


유튜브 CEO인 채드 헐리가 밝힌 바에 의하면 유튜브의 하루 시청 건수가 10억 회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또한 단편 동영상 외에도 영화나 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장편 콘텐츠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는 수준까지 가려면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중편 정도의 드라마나 쇼를 시청하는 일은 쉽게 전파될 것으로 봅니다. 관심사항 중 하나인 동영상 광고를 통한 흑자전환에 대해서는 구글 CEO 에릭 슈미트씨는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네요.

Youtube


전세계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숫자를 생각해보면 신문 기사나 웹페이지로 하루 10억 회가 아닌 동영상으로 10억 회는 정말 대단한겁니다. 웹페이지는 몇 초만에 주요 내용만 읽을 수도 있지만 동영상은 재생 시간이 깁니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가 TV킬러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영화도 TV도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소비하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국내 신문사가 위기 해결을 TV방송이나 종합편성 쪽으로 잡고 있는 것은 그런 점에서 잘못 된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공중파나 케이블종편으로 시설을 투자하고 서비스를 시작할 때쯤이면 인터넷으로 영상을 소비하는 문화로 더욱 넘어가있을 겁니다. 뉴미디어인 인터넷 때문에 어려워진 국내 언론사가 올드미디어인 TV를 선택하는 모습은 보면 안타깝습니다. 종이신문을 포기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과감하게 전환하거나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로 전환할 생각은 왜 하지 않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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